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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노히트노런 다음 등판. 결과가 썩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클루버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3이닝 만에 마이클 킹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홈런 포함, 2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
클루버는 0-0이던 3회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양키스 선발진이 이어온 37⅓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클루버는 지난 20일 텍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이닝 무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생애 첫 노히트노런이자 양키스 역사상 12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상대 선발은 양현종이었다. 선발 5⅓이닝 동안 2실점으로 고군분투 했지만 클루버의 벽에 막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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