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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코로나 19 2차 백신 접종 후폭풍이 크다.
키움에선 총 13명의 선수가 2차 백신을 맞았다. 이 중 1군에서 활용되는 10명의 선수들 중 3명(이용규 오주원 이정후)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날 4개의 라인업을 준비할 정도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끝까지 지켜봐야 했다.
26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 감독은 "이용규 이정후 오주원이 백신 후유증을 보이더라. 이들이 빠진 것을 대비해 라인업을 4개 정도 준비해놓긴 했었다. 몸살 기운을 보인 이용규와 오주원은 라인업에서 뺐다. 우려했던 부분이다. 기존 선수들도 이상이 없다는 것이 본인들이 참고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정후도 오전까지 몸 상태가 안좋아서 끝까지 체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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