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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클리블랜드 우완 투수 잭 플레삭이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그런데 이유가 황당하다.
라커룸으로 돌아간 플레삭은 자신의 투구를 자책하면서 옷을 풀어 헤치며 분풀이에 나섰지만, 그 대가는 혹독했다. 플레삭은 곧 전문의 진료를 받고 재활 일정을 잡을 예정이지만, 당분간 이탈은 불가피해 보인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의 잭 메이셀은 '클리블랜드는 플레삭의 이탈로 대체 선발 3명을 구해야 할 처지에 몰렸다'고 전했다. 야후스포츠도 '플레삭의 어리석은 부상으로 클리블랜드가 고민에 휩싸였다'고 촌평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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