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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는 수적으로 '포수 부자'였다. 수비력을 갖춘 1군용 포수가 한승택과 김민식으로 한정되긴 했지만, 백업으로는 이정훈을 비롯해 백용환 김선우 권혁경에다 군입대 이후 조기전역한 신범수도 버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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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 남은 등록 백업 포수는 두 명으로 줄었다. 두 명 모두 젊은 자원이다. 그 중에서 올해 2차 4라운드로 뽑힌 신인 권혁경이 눈에 띈다. 신일고 출신인 권혁경은 1m87, 94㎏의 탄탄한 체격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군에서 35경기에 출전, 타율 3할1푼2리, 장타율 4할9푼4리로 타격에도 소질을 보이고 있다. 1군 경험을 쌓는 건 진갑용 배터리 코치의 보고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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