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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크]'타구에 발등 직격' 백정현, 천만다행 골절 없다…이학주 근육통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1-07-11 19:47 | 최종수정 2021-07-11 19:47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7회초 삼성 백정현이 롯데 한동희의 타구를 다리에 맞은 후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있다. 백정현은 김대우와 교체됐다.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7.11/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호투 도중 타구에 발등을 맞아 교체된 '백쇼' 백정현(삼성 라이온즈).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모양이다.

삼성 구단은 11일 "백정현은 왼쪽 발등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테스트 결과 골절은 없다. 아이싱 치료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백정현은 6⅔이닝 5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삼진도 5개를 잡아냈다. 하지만 7회초 도중 한동희의 타구에 발등을 맞아 교체됐다. 백정현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2.48까지 낮췄다. 생애 최다 타이인 시즌 8승이 유력하다.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7회초 삼성 백정현이 롯데 한동희의 타구를 다리에 맞은 후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있다. 백정현은 김대우와 교체됐다.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7.11/
당시 백정현은 통증이 상당했던듯, 그 자리에 주저앉아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트레이너의 케어를 한동안 받은 뒤에야 비로소 일어나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주전 유격수 이학주도 6회 타석을 앞두고 최영진과 교체됐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앞선 타석에서 슬라이딩 후 좌측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해 선수 보호차 교체했다"고 덧붙였다.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5회말 삼성 이학주가 2루타를 치고 타임을 외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7.11/

대구=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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