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야구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가 7일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열렸다. 대표팀 허경민이 1회말 1사 1루에서 이정후 직선타때 1루에서 태그아웃 되고 있다. 요코하마=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8.07/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 베어스 내야수 허경민이 복귀했다.
대표팀 3루수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허경민은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후반기 첫 경기 삼성전에 1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허경민은 비로 취소된 전날 삼성전에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몸 상태가 안 좋았던 건 아니"라며 단지 휴식 차원의 조치였음을 설명했다.
허경민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25타수8안타(0.320) 2득점으로 활약했다.
허경민과 함께 대표팀에 차출됐던 외야수 박건우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