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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타선에서 8점을 지원해줘도 이영하(24·두산 베어스)의 부진은 좀처럼 끝나지 않았다.
올 시즌 9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10.95로 부진했던 이영하는 부진 탈출을 노렸지만, 롯데 타선을 상대로 고전했다.
선두타자 마차도와 손아섭을 삼진 처리했지만, 이대호의 안타, 정 훈의 볼넷, 전준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내줬다. 안치홍을 3루수 땅볼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최근 김태형 감독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라며 "선발 투수로서 계속해서 던지면서 감을 찾아야 한다.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선수"라고 믿음을 보냈다. 그러나 계속된 부진에 고민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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