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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2루수 김상수가 짜릿한 역전 적시타로 개인 통산 500타점을 달성했다. 역대 102번째 기록.
0-1로 뒤진 4회말 2사 만루에서 키움 선발 김선기로부터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전날까지 499타점을 기록중이던 김상수는 501타점 째를 기록하며 500타점 고지를 밟았다.
김상수는 25일 LG전에서 499타점 째를 기록한 뒤 5경기 만에 기록을 달성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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