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윤대경(27)과 주현상(29)을 1군 콜업을 결정한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반성과 성숙을 강조했다.
수베로 감독은 7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우완 불펜 자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두 선수의 콜업 배경을 밝혔다.
이유를 불문하고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수베로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해 "(1군 콜업 뒤) 아직 만나보진 못했다. 훈련을 마친 뒤 감독실로 불러 이야기를 나누려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느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두 선수가 실수를 인정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런 부분을 이야기 할 생각"이라고 했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