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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사구' 한화 정은원, LG전 휴식 "좀 더 지켜봐야"[대전 브리핑]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1-10-27 16:30 | 최종수정 2021-10-27 16:31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KBO리그 LG와 한화 경기. 3회말 2사 정은원이 투구에 손을 맞아 쓰러져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21.10.26/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리드오프 정은원(21)이 27일 대전 LG 트윈스전에 결장한다.

정은원은 26일 LG전에서 3회말 타석에서 임준형의 투구에 오른쪽 손등을 맞았다. 곧바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정은원은 이후 출루해 경기를 이어갔고, 5회말 다시 타석에 섰으나 결국 교체됐다.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결과 골절 등 중상으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사구 이튿날 붓기 등을 고려할 때 LG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휴식을 부여하는 쪽을 택했다. 수베로 감독은 "정은원은 오늘 쉰다. 골절이 나타난 것은 없지만, 좀 더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수베로 감독은 이날 노수광(좌익수)-이원석(중견수)-하주석(유격수)-김태연(우익수)-에르난 페레즈(3루수)-최인호(지명 타자)-조한민(2루수)-백용환(포수)-정민규(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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