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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뉴 NC 듀오 손아섭 박건우. 드디어 뭉쳤다.
정교함과 빠른 야구로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두 선수. 야구 스타일은 비슷해 보이지만 성격은 천양지차다. 부산 사나이 손아섭이 진지하다면, 서울 남자 박건우는 밝고 경쾌하다. 그래서 케미가 더 잘 맞을 수 있는 선후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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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는 "사실 아섭이 형이 오셔서 너무 든든하다. '부담 갖지 말고, 더 잘하려고 하지말고, 하던대로 하라'는 형의 한마디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며 웃었다. 손아섭도 "건우와 같이 와서 확실히 부담이 덜하고 편한 점이 있다"며 "우리만의 장점을 살려 NC 우승에 보탬이 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대표팀을 방불케 했던 올 뉴 NC다이노스 캠프 첫 날. 새로운 피 손아섭 박건우와 함께 팀 색깔이 확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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