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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손아섭이 NC 다이노스 이적 후 첫 안타를 때려냈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친정팀이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은 최준용의 2구째 147㎞ 직구를 공략, 유격수 옆쪽을 빠져나가는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유격수 박승욱이 온몸을 던졌지만, 글러브 옆을 살짝 비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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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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