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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우완 파이어볼러'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보완할 점을 발견했다.
1회에는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선두 김상수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호세 피렐라와 구자욱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4번 타자 오재일을 우익수 플라이로 유도했다.
2회에도 큰 위기는 없었다. 선두 강민호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김헌곤에게 6-4-3 병살타를 유도했다. 이후 이원석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김현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에도 실점했다. 선두타자 이원석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김동혁이 1사 1, 2루 상황에서 김상수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안우진의 책임주자가 홈을 밟아 실점이 3점으로 늘어났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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