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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 팀 로테이션은 재능이 넘친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 문제로 국내에서 훈련하다 토론토 선발 투수들 중 가장 늦게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년간 토론토의 개막전 선발로 나섰던 류현진은, 이번 시즌 3선발로 시작할 전망이다.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이 새 원투펀치다. 토론토 입장에서는 류현진의 지난 시즌 부진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류현진은 긍정적이다. 현지 매체 '토론토선'은 첫 시범경기 후 류현진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류현진은 "우리는 매우 재능 있는 로테이션을 갖췄다"고 말하며 "내가 해야할 일만 해낼 수 있다면, 우리 팀은 정말 좋은 한 해를 보낼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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