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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5)이 공을 만지기 시작했다.
류현진이 언제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할 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팔 상태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이번 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투구수 80개 이상을 던질 수 있는 상태가 아직은 아니다. 두 경기에서 각각 70개, 53개의 공을 던진 뒤 1주일 가까이 쉬었고, 불펜피칭과 마이너 등판을 감안하면 100개까지 끌어올리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복귀까지 2~3차례 로테이션을 거를 것이라고 했는데, 이제 캐치볼을 시작했으니 이 달내 복귀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볼 수 있다. 현재로선 빨라야 5월 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3연전 막판에나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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