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헌은 지난 24일 잠실에서 펼쳐진 LG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6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이날 LG의 선발투수로 나선 김윤식과는 지난 4월 7일 첫 맞대결을 펼친데 이어, 37일 만에 다시 만났다.
시즌 두번째 LG전에 나섰던 정찬헌은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3회 이재원에 중월 솔로홈런을 내준데 이어 4회말 2사 후 유강남에 2루타를 맞았고 이재원을 자동고의4구, 송찬의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2사 만루 위기에서 홍창기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2실점 했다. 팀이 뒤진 상황에서 강판됐지만 6회초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패전은 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