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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진 않지만…" 키움, 7월 '언성히어로' 시상식 주인공은?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2-08-10 18:52 | 최종수정 2022-08-10 18:53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키움 히어로즈가 '7월 언성 히어로'로 김재웅과 이지영을 뽑았다.

키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7월 언성 히어로(UNSUNG HERO) 시상식'을 진행했다.

'월간 언성 히어로'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열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첫 번째 '월간 언성 히어로'로는 투수 김재웅, 야수 이지영이 선정됐다. 김재웅은 7월 한달간 7경기 7이닝 5홀드 평균자책점 2.57을 올리며 불펜의 중심 투수로 활약했다. 이지영은 18경기 53타수 15안타 4타점 4득점 타율 0.283을 기록했다.

이번 수상자는 4~8일 SNS를 통해 팬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언성 히어로로 선정된 선수는 100만원 상당의 나이키 제품을 받는다. 추천 댓글을 쓴 팬 5명을 선정해 나이키 신발을 선물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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