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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달려간다.
이재학은 에이스 구창모가 이번 주말 복귀하면 불펜으로 이동한다. 사실상 마지막 선발등판 경기에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보여줬다.
NC 타선은 초반부터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제구가 흔들린 상대선발 김민우를 착실하게 공략했다. 1회말 1사 1,3루에서 4번 양의지가 2타점 우중 2루타를 터트렸다. 선두타자 박민우의 안타와 볼넷, 폭투를 엮어 만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진 2사 1,3루에선 권희동이 중전 적시타를 쳐 1점을 추가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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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후반기 승률 5할을 바라보던 한화는 무기력했다. 8회초 뒤늦게 4점을 따라갔으나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4연패에 빠졌다.
창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