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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7일 광주 챔피언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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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종국 감독은 이날과 18일 이틀 간 평소보다 이른 경기 전 훈련 일정을 잡았다. 휴식일과 우천 순연이 겹치면서 늘어난 휴식 기간 자칫 떨어질 수 있는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NC, KT, 키움, LG 등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맞대결을 앞둔 가운데 팀을 결속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내포됐다.
길었던 하루의 끝자락을 붙잡은 두 타자의 절실함은 과연 반등으로 연결될지 관심이 쏠린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