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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역대 40대 타자 가운데 최강 파워가 아닐까 싶다.
0-2로 뒤진 2회초 1사후 첫 타석에 들어선 푸홀스는 좌완 선발 매디슨 범가너의 초구 90마일 가운데 낮은 코스를 날아드는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비거리가 무려 429피트.
이어 2-4로 위진 4회 선두 타자로 나가서도 똑같은 코스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풀카운트에서 8구째 91마일 높은 직구를 끌어당겨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437피트짜리 대형 홈런을 쏘아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