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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5연승에서 급제동이 걸렸던 KT 위즈가 재차 2위도전에 불을 지필 수 있을까.
KT는 지난 21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을 시작으로 26일 수원 SSG 랜더스전까지 5연승을 달렸다. 연승 기간 중에 23일 키움 히어로즈를 밀어내고 3위 탈환에 성공했다. 2위 LG와의 승차도 점점 좁혀가던 형국이었다.
KT는 이날 패배했지만 4위 키움도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에 패해, 반 경기차 3위를 유지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바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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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은 NC는 영건 신민혁이 선발 등판한다. 신민혁은 이번 시즌 19경기 등판해 3승7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KT전 2경기에서 승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50. 직전 등판이던 23일 창원 롯데전에서 4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맞아 5실점으로 무너졌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