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세무-회계 특성화 대학인 웅지세무대학교가 야구부를 창단한다.
웅지세무대학교는 세무사 합격생 배출 전국 1위인 특성화 대학으로 야구부 선수들은 공기업경영과에 입학해 야구 외에도 직업기초능력, 컴퓨터와 영어, 재무회계 등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기숙사와 장학금 등 혜택도 주어진다.
양승호 전 롯데 감독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독립야구단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기량과 인성을 두루 갖춘 선수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여건이 마련되어 반갑다"고 말했다. 야구부 창단을 위해 애쓴 오성일 웅지세무대 대외협력처장은 "야구는 물론이고, 졸업후 창업, 취업 등 다방면에서 보탬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