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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여파' 최정, 3루수 대신 지명타자 출전[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2-09-01 17:54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와 LG의 경기가 열렸다. 득점 실패 아쉬움에 고개를 떨구고 있는 SSG 최정.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08.18/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최 정이 사구 여파로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SSG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홈 2연전 첫날 경기를 펼친다. SSG는 박종훈이 선발 등판하고, NC는 송명기가 나선다.

한편 이날 SSG는 최 정이 3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최 정은 하루 전날인 8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회초 이승현이 던진 공에 왼쪽 종아리 부위를 맞았다. 최 정은 공에 맞은 직후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교체됐다. 대신 대주자 최경모가 투입됐다.

최 정은 타격에는 문제가 없지만, 공을 맞은 부위가 다리이기 때문에 수비는 힘들다고 판단했다. 이날 선발 3루수는 최경모가 나선다.

1일 SSG 선발 라인업은 최지훈(중견수)-한유섬(우익수)-최 정(지명타자)-최주환(2루수)-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전의산(1루수)-김민식(포수)-최경모(3루수).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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