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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왼손 에이스 차우찬(35)이 LG 트윈스를 떠나게 됐다.
지난해 중반 복귀해 가능성을 보였으나 도쿄올림픽을 다녀온 뒤 어깨 통증이 다시 찾아왔고, 수술을 받고 올해는 재활에 매달렸다. 지난 9월 2군에서 두차례 등판을 해 부활 가능성을 알렸으나 LG는 차우찬보다 유망주들을 선택했다.
내야수 이상호와 김호은도 새 팀을 찾게됐다. 이상호는 올시즌 백업 내야수로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 5타점을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에도 출전했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