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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34)이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그의 팬들이 보호종료청소년을 위해 5억 원이 넘는 성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다만 음주운전 뺑소니라는 중한 범죄라는 점에서 실제 가석방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신중한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 됐다. 사고 이후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하도록 한 정황도 드러났으며, 사고 열흘 뒤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올해 5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이번 기부금은 전액 보호종료청소년의 주거 안정, 교육 지원, 자립 준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별도 온라인 결제 없이 계좌이체 방식만으로 진행된 가운데 단기간에 큰 금액이 모였다. 팬들은 "단순 응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마음에서 참여했다"고 전했다.
가석방 심사 결과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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