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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산(미국 애리조나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G, KT, 롯데, (한화)이글스…"
우완 투수인 앤더슨은 1m93의 큰 체격을 자랑한다. KIA는 계약 당시 '최고 154㎞ 직구를 구사하며 슬라이더와 투심,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도 갖고 있다. 빠른 투구 템포와 강력한 구위로 이닝 소화 능력이 좋다'고 소개한 바 있다.
앤더슨은 "한국 야구에서 뛰었던 친구들로부터 KBO리그에 대해 알 수 있었다. KIA는 그 중 가장 열광적인 팬을 보유한 팀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계약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팀에 처음 합류할 때부터 동료들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올 시즌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투산(미국 애리조나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