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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 때마다 멀티히트…괴물 타자 앞세운 대표팀, 외인 에이스 상대 진검승부[투산 라인업]

기사입력 2023-02-24 04:00


나올 때마다 멀티히트…괴물 타자 앞세운 대표팀, 외인 에이스 상대 진검승…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 WBC 대표팀 캠프. 대표팀이 NC와 연습경기를 했다. 2회말 1사 1루 강백호가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애리조나(미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3.2.17/

[투산(미국 애리조나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강백호(KT 위즈)가 세 번째 연습경기에 나서는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4번 타자로 나선다.

강백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키노 베테랑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KT와의 연습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나선다.

강백호는 대표팀 소집 후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 첫 타석에서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시동을 걸었다. 이날 멀티 히트를 기록한 강백호는 20일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도 5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다.

이 감독은 이날 이정후(중견수)-나성범(우익수)-김현수(좌익수)-강백호(지명 타자)-박병호(1루수)-최 정(3루수)-양의지(포수)-오지환(유격수)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2루수 자리엔 KT에서 파견된 손민석이 자리 잡았다. 첫 번째 투수로는 고영표가 나선다.

KT는 정준영(우익수)-김상수(유격수)-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오윤석(2루수)-최성민(지명 타자)-강민성(1루수)-강현우(포수)가 선발 출전한다.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대표팀 타자를 상대로 실전 투구에 나선다.


투산(미국 애리조나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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