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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부상없이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한다."
경기 후 만난 양의지는 "부상없이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이제 진짜 경기를 치러야한다.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강하고, 실전을 치르면서 경기 감각이 올라오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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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출격, 12타자 3이닝 노히트로 호투한 고영표에 대해서는 "애리조나에서 경기할 때보다 밸런스도, 제구도 조하졌다. 감독님께서 믿고 선발로 쓰실 것 같다. 나도 영표를 믿는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양의지는 타석에서도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박건우(3안타 4타점) 오지환(3안타 3타점) 김혜성(2안타 1볼넷) 등과 함께 팀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5회 우중간을 완전히 가른 2루타는 배트에 제대로 맞은 강렬한 라인드라이브 타구였다.
"선수들 모두 다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전체적으로 자신감에 차 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