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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지독한 황사 여파로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전국이 황사 여파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았다. 퓨처스 경기 취소도 이어졌다. 익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비롯해 두산과 SSG 랜더스 퓨처스 경기(강화), 고양 한화 이글스와 고양 히어로즈(고양) 퓨처스 경기 모두 미세먼지 여파로 취소됐다.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 취소는 역대 17번째. 1호 취소는 2018년 4월6일 잠실 NC-두산전. 대전 한화-KT전, 인천 삼성-SK전이다.
두산과 키움은 13일 3연전 중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선발투수를 김동주로 그대로 예고했고, 키움은 장재영에서 안우진으로 변경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