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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즈의 사사키 로키(22)는 11일 인터리그(교류전) 히로시마 카프전에서 7이닝 5안타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승리를 올렸다. 일본프로야구 최고 구속 165km를 찍고, 자신의 1경기 최다 기록인 109개 투구를 했다. 6회까지 95개를 던진 사사키는 구로키 도모히로 투수코치에게 7회까지 던지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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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10경기에 나서 51이닝을 던졌다. 공교롭게도 사사키와 투구이닝이 같다. 향후 정규리그에서 대략 60이닝 정도 등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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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한화 감독은 계획된 휴식보다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하다가, 페이스가 떨어졌을 때 쉬는 게 낫다고 했다. 좋을 때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게 최선이라는 생각이다.
문동주는 지난 2경기에서 호투했다. 6월 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4사구없이 6이닝 7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프로 2년차에 처음으로 투구수 100개를 넘겨 101개를 뿌렸다. 또 시속 160.1km(트랙맨 기준) 강속구를 던졌다.
6월 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7이닝 2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87개의 투구로 자신의 1경기 최다 이닝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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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의 다음 스텝이 궁금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