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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에 성공한 한화 이글스가 8위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34승4무40패, 승률 4할5푼9리, 8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한화는 전날(12일) LG전에서 2대1 1점차로 이겼다. LG와 상대전적 4승1무5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키움 히어로즈를 9위로 끌어내리고, 8위로 올라갔다.
최악의 출발을 했다. 지난 4월 6승1무17패-승률 2할6푼1리를 시작했다. 거짓말처럼 반등했다. 6월 이후 17승1무13패, 승률 5할6푼7리. 이 기간 KT 위즈, LG, 두산 베어스에 이어 승률 4위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