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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시즌 13호 홈런을 때렸다.
김하성은 피츠버그 선발투수 퀸 프리스터를 상대했다. 김하성은 초구 바깥쪽 싱커를 지켜봤다. 스트라이크존에 걸쳤다. 2구와 3구 유인구에 속지 않으면서 2볼 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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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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