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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커피차 한 대가 왔다.
24일에는 삼성이 대전 원정을 가 있었던 만큼, 홈 3연전 중 하루에 맞춰서 커피차가 도착했다.
전날(26일) 오재일의 만루 홈런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삼성은 김영웅의 커피차로 좋은 분위기를 더욱 살릴 수 있었다.
김영웅도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웅은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커피차가 왔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라운드에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삼성은 김성윤(지명타자)-김현준(중견수)-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류지혁(3루수)-이재현(유격수)-김지찬(2루수)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원태인.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