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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2만4000명 만원관중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아빠 사자데이'를 맞아 강민호가 결승타 포함, 4타수3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류지혁도 4타수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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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뷰캐넌과 NC 선발 이재학의 팽팽한 투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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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앞선 4회말 1사 1,3루에서 톱타자 류지혁이 이재학의 바깥쪽 변화구를 기술적으로 당겨 추가점을 올렸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 김현준이 높은 직구를 밀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어냈다. 3-0.
NC는 6회 선두 박민우의 2루타와 서호철의 햇빛 방해 행운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박건우의 병살타 때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3-1로 앞선 8회초 2사 1,3루에서 등판한 오승환은 4타자 세이브로 2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26세이브이자 통산 396세이브로 400세이브까지 4세이브를 남겼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