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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이정후를 높이 평가했다.
스토브리그 관심을 독점할 슈퍼스타는 당연히 오타니 쇼헤이다. 총액 4억달러(약 5200억원)를 넘어 북미 프로스포츠 역대 최고액(NFL 패트릭 마홈스,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10년 총액 503억만달러, 약 6600억원)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이정후는 공, 수, 주 삼박자를 모두 갖춘 매력적인 외야수다. 장타력이 약점으로 꼽히지만 이치로 스즈키 사례가 이정후의 성공 확률을 담보한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에서 19년을 뛰면서 홈런을 10개 이상 때린 적이 3시즌 뿐이지만 10년 연속 200안타, 골드글러브, 올스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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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MLB.com은 '이정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 대표로 타율 0.429를 기록했다. 2022년 KBO리그 MVP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7시즌 통산 0.340 / 0.407 / 0.491 (타율/ 출루율/장타율)의 슬래시라인을 보유했다. 평균 이상의 중견수로 간주된다'라고 기대했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양키스를 추천했다. MLB.com은 오타니에게 적합한 팀으로도 샌프란시스코를 선택해 과연 같은 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