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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캡틴 전준우부터 신인 김태현까지...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41일간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차 전지훈련은 대만 타이난시에서 1월 24일부터 2월 21일까지 타이난 아시아 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선수들은 기초 체력훈련과 기술 훈련에 중점을 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2월 12일부터 13일 타이페이돔에서 대만 WBC 국가대표팀과 2차례 연습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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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수단은 5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다. 롯데는 캠프를 마무리하고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투수와 타자에서 각각 2명씩 선정했다. 야수진은 손호영과 장두성, 투수조에서는 박진과 정현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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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외국인 투수 2명 찰리 반즈와 터커 데이비슨이 1, 2선발 박세웅이 3선발을 맡을 예정이다. 4선발은 김진욱이 유력하고, 마지막 5선발은 한현희, 나균안, 박진, 박준우가 경쟁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8일 부산 홈 사직구장에서 지난해 우승 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첫 시범경기 2연전을 갖는다. 총 10경기의 시범경기를 치르고 22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개막 2연전으로 페넌트레이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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