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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랜더스 투수 박종훈이 오는 4월 8일 서울 용산구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기부 물품은 8일 개최 예정인 '용산구 푸드뱅크마켓센터 나눔 음악회' 행사를 통해 전달되며, 이날 음악회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450명이 초청되어 문화공연과 함께 후원물품을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다.
용산구 푸드뱅크마켓센터 관계자는 "박종훈 선수가 이렇게 먼저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고, 이러한 기부 문화가 우리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