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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 '복덩이' 외국인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승엽 감독은 "무릎이 조금 안 좋다. 오늘 하루는 휴식을 줘야 될 것 같다. 하루 쉬면 괜찮아 질 것 같다. 예전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다고 하니까 일단 하루 쉬어보고 내일 체크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케이브는 올 시즌 28경기 123타석 타율 0.330 / 출루율 0.382 / 장타율 0.459에 득점권 타율 0.346를 기록 중이다. 타율 리그 5위에 타점은 팀 내 공동 2위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인태(좌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오명진(3루수)-강승호(2루수)-박준영(유격수)-조수행(우익수)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원준.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