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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홈으로 돌아온 NC의 대표가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충격적인 발언이다.
이날 홈구장에 돌아온 NC 이호준 감독의 이 발언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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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중 '연고지 이전 시사' 발언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창원 NC파크 재개장 기자회견에서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가 "구단의 거취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야구만 집중할 수 있고 야구장을 편하게 찾아주시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연고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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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기나긴 떠돌이 생활에도 선전을 펼치고 있다. 이 감독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시간과 장소가 없다는 게 가장 힘들었다. 또한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루틴이 있는데, 그런 루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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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의 '연고지 이전 시사' 발언은 진정한 목적은 더 나은 환경에서 야구를 펼치기 위한 의도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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