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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도니살' 시즌 2 예고편? KIA 타이거즈 윤도현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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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입장에서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2003년생 광주일고 출신인 윤도현은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KIA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해 KBO리그 MVP를 수상한 김도영과 입단 동기이자 동갑내기, 또 절친한 친구 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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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시즌 초반 곽도규부터, 나성범, 김선빈, 김도영, 황동하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해있는 상황. 현재 선발 라인업도 올 시즌 개막전 구상과 비교해보면, 사실상 1.5군급 타순이다.
하지만 영원한 주전은 없듯이, 영원한 백업도 없다. 윤도현을 비롯한 유망주 타자들이 지금의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존재감을 보여준다면 팀 순위가 급상승하지 못하더라도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