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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이 삼성에 제대로 설욕전을 펼쳤다.
키움은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8차전에서 송성문의 3점 홈런, 내야수 이주형의 깜짝 4안타, 선발 웰스의 데뷔 첫승을 앞세워 10대7로 승리하며 안방 3연전을 싹쓸이 했다.
키움 선발 웰스는 최고 148㎞의 강속구와 슬라이더를 섞어 5이닝 5안타 4사구 2개 2탈삼진 2실점 호투로 데뷔 첫승(1패)을 신고했다. 키움 타선은 장단 16안타로 10득점 하며 삼성 마운드를 초토화 했다. 주성원을 뺀 선발 전원안타로 고루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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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