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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한국시리즈 리허설' 양 팀 라인업이 공개됐다.
현재 승률을 잘 지켜낸다면 두 팀은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올해 상대 전적은 LG가 5승 4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 사실상 박빙이다.
LG는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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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은 "천성호도 생각했다. 류현진한테 잘 쳤다. 수비가 중요하다고 봤다. (임)찬규가 체인지업이 많아서 3루 쪽으로 타구가 많이 간다. 수비를 조금 더 생각했다. 방망이냐 수비냐를 고민하다가 그렇게 결정했다. 최근 구본혁도 3할대 치고 있어서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구본혁은 최근 10경기 타율 0.375다.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이원석(우익수)-이재원(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맞선다. 한화 선발투수는 류현진.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