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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합류한 이래 늘 뭔가 보여주고 있다."
매체는 '알비스는 커리어 내내 애틀랜타에서 뛴 선수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타율 2할2푼, 출루율 0.290, 장타율 0.316을 기록했다. 후반기에는 타격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 15일 휴스턴을 상대로 8대3을 승리할 당시에는 타율 2할7푼7리 출루율 0.327 장타율 0.456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라며 '전반기의 부진은 애틀란타가 알비스와 2026년 700만 달러 옵션(바이아웃 400만 달러)을 실행할지 여부를 의문에 빠뜨렸다. 그러나 15일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회의론자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다시금 상기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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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꾸준히 경기에 나설수록 감각을 되찾을 수 있다. 몸 상태도 좋고,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자신했다.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은 "김하성은 합류한 뒤 늘 뭔가를 보여주고 있다. 집중력, 플레이 전반에서 정말 인상적이다. 여러 면에서 잘하는 탄탄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함께 키스톤으로 호흡을 맞추는 알비스 역시 김하성의 가세가 반갑다. 알비스는 "(김하성은) 훌륭한 선수다. 그동안 상대 팀에서 봤었는데 지금은 같은 팀 동료다. 늘 최선을 다하는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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