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박진만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와 전력분석팀과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여러 여건 상 (구)자욱이가 지명타자로 갔으면 한다고 했다. 그런 면에서 변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자욱을 지명타자로 배치해서 타격감을 살려주는 편이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5회말 1사 3루 삼성 디아즈가 적시타를 날리며 단일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수비 교대 때 직전 기록 보유자 박병호가 디아즈와 포옹을 하고 있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25/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삼성의 준PO 1차전. 승리한 삼성 구자욱, 후라도가 기뻐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0.09/
박진만 감독은 "돌다리도 두들기고 가자. 구자욱이 지금은 부침이 있지만 우리 타선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앞으로의 게임도 있다.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지명타자로 가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오늘도 총력전이다.
박진만 감독은 "(선발투수)가라비토가 6회까지 던져주면 좋겠지만 초반에 흔들린다 싶으면 언제든지 풀가동할 준비가 돼있다. 단기전이다. 하루 쉬었다. 불펜에 여유가 조금 생겼다. 상황이 안 되면 빨리 운영하겠다"며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