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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다른 팀 포스트시즌 경기를 보다가 화가 났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담당기자가 뜬금없는 타이밍에 이정후를 비롯한 외야진을 맹비난했다.
16일 현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는 4팀이 생존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애틀 매리너스가 붙었다. 내셔널리그는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만났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서부지구의 우승팀이다.
디애슬레틱은 '자이언츠에 없지만 다저스가 가진 것은 너무나 명백하다. 그들은 더 나은 선수들을 보유했다. 자이언츠에는 좋은 선수들이 몇몇 있지만 다저스에는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고 비교했다.
디애슬레틱은 샌프란시스코 외야진을 돌아보며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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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는 타율 2할5푼6리, OPS(출루율+장타율) 0.728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타율 2할6푼6리에 OPS 0.734로 시즌을 마감했다.
디애슬레틱은 '베일리는 4개월 동안 빌 버겐처럼 타격하며 공격력에 큰 타격을 입혔다. 이 트리오가 바로 다음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상상하기에는 갈 길이 멀다'고 실망감을 표출했다. 빌 버겐은 메이저리그 11시즌(1901~1911) 통산 3234타석 타율 1할7푼을 기록한 역대 최악의 타자로 불린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