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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프로야구 열기가 나날이 불타오르고 있다. 도대체 매경기 매진이다. 티켓을 구하기 힘든 이유다.
이로써 KBO리그는 LG가 1994년 이후 29년만,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던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을 시작으로 총 34경기 연속 포스트시즌 매진을 기록했다. 2022년 1차전부터 시작된 '한국시리즈 연속 매진' 또한 18경기로 늘렸다.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총 관객수는 무려 1231만 2519명. 지난해 1088만 7705명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 관객, 역대 최초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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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3번째로 우승 공식을 완성할지도 관건이다.
LG와 한화 공히 올해 프로야구 흥행 돌풍을 이끈 두 팀이다. LG는 154만 2458명(리그 2위)의 홈관중을 기록했고, 한화 역시 120만 1840명(전체 6위)을 기록했다. 다만 한화는 새로 개장한 홈구장 한화생명 볼파크의 좌석이 1만7000석을 밑돌았을 뿐, 총 좌석점유율은 99.26%로 사실상 전경기 매진에 가까운 결과를 냈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