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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세이부 라이온즈 우완 에이스 이마이 다쓰야가 본격적인 미국 시장 탐색에 나선다.
보라스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마이를 품에 안는다면 98~99마일 강속구를 던지는 27살 투수를 갖게 되는 것"이라며 "구단들은 이마이를 보고 '날 믿어줘. 폭풍같은 꿈 속에서 그와 같은 투수는 상상도 못했어'라고 말하고 있다"고 홍보했다.
또 다른 매체 디 애슬레틱도 이날 '27세인 이마이는 야마모토 요시노부급은 아니다. 그는 25세도 아니고 야마모토와 같은 특급 구위를 갖고 있지도 않다. NPB에서도 야마모토만큼 압도적이지도 않았다'면서도 '그럼에도 야마모토, 적어도 센가 고다이와 이마나가 쇼타의 성공으로 인해 구단들은 이마이가 2,3선발감이라는 믿음을 훨씬 쉽게 갖게 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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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구위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류를 이룬다.
MLB.com은 지난 1일 이마이를 메이저리그에서 에이스이거나 에이스였던 투수 5명과 비교해 구종과 구위를 평가했다. 이마이가 레퍼토리에서는 루이스 카스티요(시애틀 매리너스), 볼배합과 승부 스타일 측면에서는 맥스 슈어저(FA), 직구의 움직임은 조 라이언(미네소타 트윈스), 스플리터가 일품인 것은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슬라이더의 특징은 트레이 이새비지(토론토)와 각각 닮았다는 것이다.
이마이의 주무기 3가지는 포심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이다. 특히 올해 찍은 직구 평균 구속은 94.8마일이고, 최고 99마일까지 나왔다. 직구 비중은 48%로 가장 많았고, 슬라이더 33%, 체인지업 10%, 스플리터 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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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력 매체들이 본 이마이의 예상 계약 규모는 MLBTR이 6년 1억5000만달러, 디 애슬레틱 7년 1억5400만달러, ESPN 6년 1억3500만달러다.
이런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날 '팀 린스컴에 대한 일본의 대답은? 자이언츠는 이마이와 계약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자이언츠는 이마이에 관심이 있지만, 몸값이 감당하기엔 너무 비쌀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그에 관한 보도를 들으면서 주목할 점을 찾았다. 바로 다저스를 이기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다저스를 무너뜨린다는 그의 목표를 공유할 수 있는 구단과 도시가 있으니 운명을 걸어보라고 확신시키는 것은 쉬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를 따라잡으려면 이마이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이마이의 계약 총액은 6년 기준으로 1억5000만달러, 최대 2억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