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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한 번 뛴 선수는 영원한 자이언츠 가족이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래리 베어 CEO, 버스터 포지 사장, 잭 미나시안 단장, 토니 비텔로 감독, 그리고 간판스타 윌리 아다메스는 5일 한국에 입국했다. 이정후와 반갑게 해후한 뒤 6일 서울에서 한국의 시장, 전통 문화를 체험한 이들은 7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한국 고등학생 유망주 선수들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휘문고, 덕수고 약 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메이저리그 스타들에게 야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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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나를 모르실텐데"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그 말을 들으니 정말 기분이 좋다. 정말 잠깐 있었다. 메이저리그에는 20여일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나라는 선수를 기억해주는 자체가 영광"이라고 밝혔다.
황재균은 이어 "나랑 동갑인 버스터 포지가 사장이다. 짧게 같이 했는데도 나를 기억해주고 인사도 건네줬다. 잠깐 뛰었지만, 그래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게 해준 팀이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를 간다고 할 때 그래서 더 반가웠다. 이정후로 인해 이런 행사가 열리는 자체가 대단하다. 이 행사에 초창을 받아 기분이 참 좋다"고 밝혔다.
황재균은 마지막으로 "미국에 갔던 걸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그 때로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 너무 값진 경험이었다. 누가 뭐라해도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후배들에게도 무조건 가라고 조언을 해준다. 기회가 있다면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천=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