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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1등했는데, 왜 이런 시련이...
그런데 암울하다. 8강 상대가 미국이기 때문이다. 조 1위로 올라간 이점이 없어져버렸다.
이번 대회는 A조와 B조 1, 2위 팀이 크로스로 8강에서 만난다. 당초 유력한 B조 1위는 미국이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누구도 미국의 조 1위를 의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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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느 그 다음이었다. 이 패배로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는 점이다. 마지막 멕시코-이탈리아전에서 멕시코가 4득점 이내로 하며 이기면 미국의 탈락이었다. 마크 데로사 감독이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8강 진출이 확정됐다"고 말한 게 알려져 역사상 최악의 탈락에 처할 위기에 빠졌다. 감독이 대회 규정도 모르고 팀을 지휘한 것이다.
하지만 기사회생했다. 이탈리아가 멕시코를 이겨줬다. 그렇게 간신히 조 2위로 통과했다.
하지만 미국이 마음 먹고 야구를 하면 누구도 이길 수 없는 팀이 된다. 캐나다가 그 유탄을 맞을 위기다. 이탈리아도 강하지만, 분명 미국보다 한 수 아래인 팀이다. A조 2위 푸에르토리코가 방긋 웃게 됐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