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화는 이진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유민(지명타자)-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강백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2경기 연속 제외됐고, 4일 콜업한 유민을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들어왔다.
강백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4년 총액 100억원에 FA 계약을 해 52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 12홈런 60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981을 기록하고 있다. 타점 1위 홈런 5위의 성적.
최근 10경기에서 6승1무3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무승부 한 경기 포함 2연패다.
득점권 타율 4할5푼5리로 해결사 역할을 하는 강백호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 그러나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게 됐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다리 쪽이 조금 불편하다. 오늘 보고 대타를 한 번 쓸까 한다"라며 "본인은 항상 괜찮다고는 하지만, 한 번 더 다치면 몇 달이 걸린다. 한 경기가 급하다고 넣으면 한 달을 날리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전날 한화는 잠실 두산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두 차례 우천 중단을 겪었다. 선발 화이트는 두 차례 우천 중단에도 6이닝 5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했다. 그러나 팀은 1대3으로 패배했다.
김 감독은 "본인이 끝나고도 한 경기 더 던지겠다고 하더라.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라며 "우리가 그동안 타선이 잘 터졌는데 잘 치는 선수들 몇 명이 주춤했다. 또 타선은 반등할 수 있으니 그런 터닝 포인트를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내세웠다. 올 시즌 1-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 최근 등판은 4월18일로 7이닝 4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한 바 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